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예비심사 통과에 '강세'

입력 2021-12-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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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통과 등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 35분 기준 현대건설은 전일 대비 2.78%(1350원) 오른 4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거래소의 신규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이 상승세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거래소는 지난 6일 현대엔지니어링의 주권 신규 상장 예비 심사 결과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90%를 보유 중이다.

증권가에선 현대건설이 소형 모듈원자로 시장에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및 사업에 동반 진출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며 “저탄소 신사업 영역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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