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사. (홍인석 기자 mystic@)
서울시청 공무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예산안 심사도 연기됐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소문청사 같은 층에 근무하는 시청 직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즉각 확진자가 발생한 층 직원 전원을 귀가시키고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예결위 회의는 연기됐다. 시의회는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확인한 후 오후 2시 속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