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중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특별 기획전 및 온라인 셀럽·틱톡커들과 함께하는 라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티몬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상품성은 좋지만 판로확보 및 마케팅, 홍보가 어려운 중소상공인들의 상품을 발굴해 26일까지 ‘K-MAS 라이브마켓’ 기획전을 선보인다. 기획전에서는 중소기업 유통지원 전문 포털인 ‘아임스타즈’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에 선정된 총 350여개 상품들을 선보이며, 해당 상품들은 30% 쿠폰을 적용받아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다.
20일부터는 4일간 ‘크리스마스 마켓’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온라인 셀럽 및 틱톡커들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라방에서는 다양한 로컬 특산품을 비롯해 소상공인들의 인기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티몬의 티비온 라이브 및 틱톡커들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중소기업유통센터의 ‘가치삽시다’ 플랫폼으로도 동시에 송출된다. 방송 중에는 50% 쿠폰도 특별 제공된다.
티몬은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영세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접근성이 부족했던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하는 다양한 기획전을 비롯해,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노하우가 집약된 ‘티비온’으로 성공적인 온라인 진출 사례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앞서 자체 생산한 KF94 마스크를 판매하는 ‘옐로우마켓’은 지난 4월 티몬X가치삽시다 라방을 통해 소개된 후 입소문을 타고 월 매출이 5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지난 라방에 참여했던 파트너사 ‘제로파운더스’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제로 라이브방송 진행과 관련해 시설 대여나 쇼호스트와 셀럽 섭외 측면에서 접근하기 힘든 측면이 있는데, 티몬과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실장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꾸준히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티몬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가진 탁월한 경험과 노하우를 더 많은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