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근 KH필룩스 대표(왼쪽)가 지난 10일 열린 2021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으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H필룩스)
KH 필룩스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선정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예술의 가치에 공감하고 후원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2015년부터 문체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 인증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문화예술후원의 지속성과 운영체계, 구축과 조직 구성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수여됐다.
KH 필룩스는 한국메세나협회 회원사로 매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메세나 매칭펀드에 참여하며 시각예술단체, 공연단체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2004년 조명박물관을 설립하기도 했다. 소극장도 설립해 전시, 공연, 체험, 교육, 축제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빛공해사진UCC공모전, 5월 5일 빛나는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도 열고 있다.
한우근 KH 필룩스 대표는 “향후 조명박물관을 통해 전통조명문화의 복원과 고찰은 물론, 시각예술작가들과의 다양한 작업, 빛과 조명을 주제로 하는 의미 있는 창작 공연을 발굴하겠다”며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문화 기업으로 우리 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하는 문화예술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