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교보증권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거쳐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 혁신 실행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에 맞춰 나가기 위한 것이다.
교보증권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 중인 ‘디지털신사업본부’와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 펀드 운용을 총괄하는 ‘벤처캐피털(VC)사업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재편했다.
회사 관계자는 “빠른 의사결정으로 성공적 투자는 물론 그룹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끌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조직은 유기적 역할을 실행하도록 통합했다. 기존 경영기획실과 경영지원실을 경영관리실로 일원화해 업무 효율을 높혔다.
또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기존 준법감시본부에서 분리해 전무급으로 격상, 독립 선임했다.
[인사]
◇승진
〈전무〉
△구조화금융본부장 최원일
〈상무〉
△DCM본부장 이이남 △디지털지원본부장 김광백
〈이사〉
△경인권역장 이기수 △동부권역장 김광수 △채권금융부장 유승주 △경영관리실담당 김상규 △재경부장 김양석
◇신임
△ 파생솔루션본부장 조은형 △강남권역장 인상식 △강북2권역장 박충구 △서부권역장 김형근
◇이동
△경영관리실장 송의진 △CCO 안조영 △투자공학본부장 김우식 △강북1권역장 변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