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46명 적지만, 1주일 전보다 241명 많아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5도 가까이 떨어진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한 보건소 관계자가 몸을 웅크린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58명이 발생했다.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전날(16일) 2504명보다 46명 적지만, 1주일 전(10일) 2217명보다는 241명이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2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166명으로 첫 3000명대를 기록했다. 15일에도 3000명대를 기록했다가 16일은 2000명대 후반으로 내려왔지만,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7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8천69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수는 1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