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건희 얼평한 손혜원에 일침한 누리꾼…“그냥 싫다 해라”

입력 2021-12-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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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후보 아내 김건희 씨에 대한 손혜원 전 의원의 ‘얼평’(얼평)에 대해 누리꾼이 일침했다.

손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씨의 대국민사과 기자회견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며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라고 했다.

이어 “사과하러 나오자마자 이 배시시 표정(을 지었다). 어이없던데 제가 틀린 말 했나. 그 자리에 이 표정이 적절했는지? 사과의 진정성이 전달됐는지?”라고 덧붙였다.

손 전 의원 의견에 동조하는 댓글도 있었지만, ‘얼평’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그 가운데 한 누리꾼은 “동영상을 캡처해서 30분의 1초의 이미지로 대상을 판단하거나 판단케 하는 것은 손 의원님(손 전 의원) 답지 않다. 선택에 있어서 자의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냥 솔직히 ‘난 김건희가 밉고 싫다’라고 하시라”라고 일침했다.

손 전 의원이 “짧은 시간에 이렇게 웃는 표정이 여러 번 지나갔다. 다들 보셨을텐데요?”라고 하자, 이 누리꾼은 재차 “미디어의 속성을 잘 아시는 분께서…. 왜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을 지지하기 시작하면 모두 본질을 무시하게 되는 것인지 안타깝다”고 대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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