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허당투사 김부선TV' 채널 개설…‘조카 살인’ 등 이재명 언급

입력 2022-01-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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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허당투사 김부선TV 영상캡처) 배우 김부선 씨
배우 김부선 씨가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김 씨는 지난 4일 ‘허당투사 김부선TV’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해당 채널에는 7일 현재 3개의 동영상이 게시됐다.

4일 공개된 첫 영상에서 김 씨는 ‘굿바이 이재명’ 저자 장영하 변호사와 대담을 나눴다. ‘굿바이 이재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책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인해 화제가 되며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5일 게시된 영상에서 김 씨는 서민 단국대 교수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씨는 “(이 후보가) 얼마나 나를 믿으면 자기 조카 얘기를 했다”며 과거 이 후보의 조카가 살인을 저지르고 사형을 선고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일화를 밝혔다.

또한, 이 후보와의 과거 관계에 대해서도 “처음에 가까이 됐을 때 싱글인 줄 알았다. 다음 만났을 때 잘못했다며, 좋은 친구가 되겠다고 했다”거나 “허언증 환자로 몰렸다. 타인들의 시선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기 힘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 씨는 6일 오후 게재한 영상에서 과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후원금을 전한 사실을 언급하는 등 지지자임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김 씨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29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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