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하반기 신제품 매출을 반영하며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전일 대비 1.97% 오른 33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광학 솔루션 사업 부문의 고객사 내 MS 확대 수혜와 4조136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박찬호 연구원은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해 △주요 고객사의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 △고객사 내 MS 확대 지속 △신제품 내 카메라 화소 수 상향 △우호적인 기판 산업 현황 및 5G 안테나용 기판 공급 확대 등의 요인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40만 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부터 반영되기 시작할 XR 기기향 매출과 이익에 기여하기 시작할 전장향 사업 부문을 감안 시 기존 스마트폰 비중이 높은 매출 구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변화하기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