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가 얼어붙어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수요일인 오늘(12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 눈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12일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 오전 중에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강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 내륙과 전북북동부, 경상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표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전 -17~-2도 사이 영하권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5도 △강릉 -7도 △대전 -11도 △청주 -10도 △전주 -7도 △광주 -6도 △대구 -9도 △부산 -5도 △제주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2도 △청주 0도 △전주 1도 △광주, 대구 각 2도 △부산 5도 △제주 8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