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 선물한 후리스에도 딜리셔스 아이디어 새겨져
▲성동구 소재 이마트24 본점에서 모델이 변경된 유니폼 디자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는 매장 근무 시 착용하는 유니폼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골프 조끼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이번 유니폼은 심플한 검정색으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검정색 바탕 뒷면 상단에는 영문 DELICIOUS IDEA(딜리셔스 아이디어)가 세로로 작게 레터링됐다.
이마트24는 직원들이 업무 시간에 입을 수 있는 후리스도 선물했다. 이 역시 이마트24를 연상시키는 노란색에 딜리셔스 아이디어가 뒷면에 세로로 레터링됐다.
이마트24가 매장 유니폼을 변경하는 등 눈에 보이는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지난해 발표한 슬로건 ‘딜리셔스 아이디어’를 내재화하기 위함이다.
딜리셔스 아이디어는 딜리셔스(delicious)의 사전적 의미를 기반으로 ‘맛있고 기분 좋은 경험'이 가득한 이마트24를 통해 고객이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슬로건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단순히 알고 있는 것과 그 가치를 내재화함으로써 실제 업무와 생활에 적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성과를 창출한다”며 “고객들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인 내재화와 업무 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