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수교 30주년 기념 '한ㆍ우크라이나 화폐기획전' 개최

입력 2022-01-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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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및 우크라이나 국립은행과 특별 화폐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1992년 2월 10일 첫 한ㆍ우크라이나 수교를 맺은 이래 30주년을 기념, '화폐로 만나는 우크라이나-키예프 루스부터 유로마이단까지'를 개최한다. 1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지난해 2월 이후 한국은행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화폐 기획전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지속했다. 11월 업무협약을 체결, 총 6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우크라이나의 현용 화폐 및 기념주화 250여 점을 전시하면서 화폐의 도안과 관련한 역사와 문화 및 예술 등을 소개했다.

한은은 한국ㆍ우크라이나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가 우크라이나 문화를 경험하고 그 역사와 전통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이자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을 증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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