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재활로봇 지원 공약에 상승세다.
티로보틱스는 26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14% 이상 오른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21번째 공약 보도자료에서 “최근 재활로봇 보행 훈련기와 착용 가능한 웨어러블 재활로봇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의료현장에서 재활효과를 입증받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성과를 보이는 업체가 있지만 성장을 독려할 지원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재활로봇을 활용한 보행치료에 대해 의료수가를 적절한 수준으로 상향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재활로봇 관련 분야의 연구와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티로보틱스는 산업용 진공로봇과 물류시스템 제조 및 판매업체로 재활의료로봇, 진공로봇 등 전문서비스 분야에 걸친 로봇을 개발 및 생산한다. 재활의료용 로봇인 Healbot-G를 착용하기 전 중증뇌졸중 환자의 초기 재활훈련을 돕기 위한 Tread mill 기반의 Healbot-T를 개발 중에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