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약 28만석 공급
▲진에어가 28일 사천공항에서 김포~사천 신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28일 오전 경남 사천공항에서 김포~사천 노선 취항식을 열었다.
이날 취항식에는 하영제 국회의원, 강민국 국회의원,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최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김포~사천 노선 항공편 첫 번째 탑승객과 예매 고객에게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진에어는 김포~사천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 왕복 일정으로 연간 약 28만 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매일 김포공항에서 9시 5분과 18시 40분에 출발하고, 사천공항에서는 10시 40분과 20시 15분에 김포공항으로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이다.
진에어는 "수도권과 진주와 사천 등 서부 경남을 잇는 하늘길 개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제공해 지역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