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가 나스닥 상장을 진행 중인 자회사 '엘리슨 파마슈티컬'(이하 엘리슨)이 적정 기업가치 7567억 원으로 추산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비디아이는 3일 오후 2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9.89% 오른 2000원에 거래 중이다.
팍스넷뉴스에 따르면 엘리슨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S-1 서류)를 제출했다. 공모금액은 4000만 달러(약 479억 원)로 대표 주간사는 씽크에쿼티다.
엘리슨은 골육종 등 임상 파이프라인 4종을 보유한 바이오 업체로 현재 췌장암 2차 치료제인 '글루포스파미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이 매체는 엘리슨의 기업가치가 최대 756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오는 2024년 추정 순이익 929억 원을 기반으로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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