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4990>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0 seephoto@yna.co.kr/2022-01-10 14:46:46/<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청와대는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의 화상 정상회담이나 정상통화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한·중 양측은 정상 간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이 강제노역 역사가 담긴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는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 외교부는 지난달 28일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문화유산 추진에 대응해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