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로스트아크 카드’가 출시 이틀 만에 누적 발급좌수 1만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로스트아크 카드는 지난 26일 BC카드와 스마일게이트알피지가 함께 국내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에 특화된 혜택으로 출시한 국내 첫 단일 게임 특화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다.
해당 카드를 선착순으로 발급받는 5000명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한정판 굿즈도 발급 첫날 조기 소진됐다.
양사는 발급 흥행의 요인으로 결제 편의성과 차별화된 혜택, 그리고 유저의 공감대를 얻은 카드 디자인을 꼽았다.
모바일 결제에 친숙한 게임 유저의 특성을 고려해 BC카드의 페이북 앱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실물카드 수령 전에 모바일카드로 즉시 발급하고 있다.
또한, 로스트아크 게임머니인 ‘로열크리스탈’을 해당 카드로 충전 시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0.5%(BC카드 국내외 전 가맹점) 또는 1.5%(온라인 가맹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모코코’, ‘웨이’ 등 게임 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8종의 카드 디자인으로 출시한 점도 로스트아크 유저의 다양한 기호에 부응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주학 BC카드 상품개발팀장은 “로스트아크 카드는 국내 첫 단일 게임 특화 PLCC로서 출시와 동시에 발급 흥행을 기록하는 등 게임과 금융 간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로스트아크 유저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양사 간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