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JDB엔터테인먼트
개그맨 김준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1일 “김준호가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준호는 최근 개그맨 동료들 사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자 신속항원검사를 꾸준히 진행했고 음성임을 확인했다.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정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자비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준호는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이다. 소속사는 “별다른 이상 징후는 없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계속해서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개그우먼 홍윤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런닝맨’에 출연 중인 양세찬, 김종국, 지석진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아 연예계에도 코로나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