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과 사업 추진…향토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 위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 약속
▲1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협약식에서 이현준 쌍용C&E 사장(오른쪽)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C&E)
쌍용C&E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강원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선다.
쌍용C&E는 15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강원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G경영전략 내 사회공헌 활동을 주요 아젠다로 다루고 있는 쌍용C&E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의료지원, 취약계층 지원, 지역인재 육성, 재난극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쌍용C&E가 그동안 생산공장이 위치한 동해시와 영월군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인재육성사업을 경제적·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쌍용C&E 우선 신학기에 필요한 교복과 가방, 학용품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수도권보다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다소 낮은 강원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쌍용C&E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현준 사장은 “코로나19로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들의 학습 격차가 심화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세이브더칠드런과 체결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쌍용C&E는 이웃과 사회가 처한 문제 해결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 실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