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코로나 무증상 감염…개그우먼 김지민도 확진

입력 2022-02-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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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연예계에 코로나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개그맨 김지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소속사는 “이날 광고 촬영을 앞두고 코로나19 자가 키트를 검사를 진행했고, 해당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며 “이후 곧바로 PCR 검사를 실시했고,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까지 완료한 상태로,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2’을 비롯해 SBS ‘집사부일체‘ ’써클 하우스‘ 등에 출연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녹화를 연기하거나 진행자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개그우먼 김지민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김지민이 선제적 차원에서 진행한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백신 2차 접종자로, 현재 감기 정도의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방송가에서도 전현무, 김성주, 방탄소년단 뷔 등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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