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한화솔루션의 목표 주가를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4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18일 노우호 메리즈증권 연구원은 “그린 에너지 밸류 체인 구축의 성장 이야기는 유효하다”면서도 “단 2022년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적정 주가를 하향했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동사의 정책 모멘텀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BBB 법안에 포함된 SEMA(Solar Energy Manufacturing for America Act)”라며 “미국 조지아 태양광 모듈 사업에 해당 법안 통과 이후 기타 소재로 투자 범위 확대, 이에 따른 보조금 혜택으로 수익성 개선까지의 선순환 구조를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현시점에 해당 법안의 통과 시점 불 확실한 점, 적자가 지속하는 큐셀의 수익성 회복 가시성이 선결 조건”이라며 “현시점 동사에 대한 매수가 급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연구원은 큐셀 부문에 대해 “판가 상승 폭 대비 투입 원재료의 래깅 반영과 상반기 물류비용 강세에 따른 적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케미칼에 대해서는 “2~3월 단기 시황 회복 국면이나 중국 정부의 석탄/환경 규제 정책 추진 의지가 약해진 점이 주력 제품(PVC/가성소다) 수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