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 국제금융센터 역사에서 개최된 ‘BEF 스마트팜’ 2호점 개관식 현장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을 통해 지원한 'BEF 스마트팜' 2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함께 참여한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다.
부산 국제금융센터역 내 마련된 ‘BEF 스마트팜 2호점’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의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사회적 도시농업시설이다. 발달지체, 경계선급 지적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채소 재배 등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HUG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지난해 스마트팜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이번 2호점 개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스마트 농업 보급 확대, 친환경 생산․유통구조 촉진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스마트팜 설치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5곳을 순차적으로 개관하는 등 지원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BEF 스마트팜 2호점 개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HUG는 BEF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부산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