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상하이 자동차 박람회에 전시된 지리자동차를 사람들이 살펴보고 있다. 상하이/AP연합뉴스
국내 자동차부품 회사 명신이 중국 완성차 1위 기업인 지리자동차와 전기 트럭 개발을 추진한다.
명신은 지난 21일 지리차 상용부문측과 전기차 개발 계획·제조·판매의 기본 틀에 합의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인증과 시장에 맞는 전기차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량은 내년부터 군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신 측은 “(협약은) 아직 개발에 대한 계획 단계”라면서 “서로 모델을 함께 개발해서 가능하면 중국도 팔고 국내에서도 팔자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