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화상 회의에 참석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선포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푸틴이 치명적인 인명 손실과 고통을 초래할 전쟁을 선택했다”며 “러시아만이 이번 공격에 따른 죽음과 파괴의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과 동맹국은 일치되고 단호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러시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TV 연설을 통해 군사작전을 선포하고 우크라이나인에게 무기를 버리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불법적인 침략 행위에 맞서 부과할 제재를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