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문화부 초대 장관을 역임한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26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고인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 최고 지성으로 인정받았다.
◆연보
△1933년 12월 29일 충남 아산 출생
(호적상 1934년 1월 15일)
△ 1952년 부여고 졸업
△ 1956년 서울대 문리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 1960년 서울대 대학원 국문학과 졸업
△ 1960∼1972년 서울신문·한국일보·경향신문·중앙일보·조선일보 논설위원
△ 1966∼1989년 이화여대 문리대학 교수
△ 1972∼1986년 월간 '문학사상' 주간
△ 1981∼1982년 일본 도쿄대 비교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 1987년 이화여대 기호학연구소장
△ 1990∼1991년 문화부 초대 장관
△ 1992년 올림픽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
△ 1993년 국제일본문화연구소 외국인연구원
△ 1993년 범국민독서 새물결운동추진위원회 상임고문
△ 1994년 광복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
△ 1994년 국제화추진위원회 위원
△ 1994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문학평론)
△ 1995∼2001년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석좌교수
△ 1995년 세계화추진위원회 위원
△ 1998∼1999년 제2의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
△ 1999년 새천년준비위원회 위원장
△ 2007∼2013년 이화여대 이화학술원 명예석좌교수
△ 2009∼2012년 경기창조학교 교장
△ 2009년 일본 나라현립대 명예총장
△ 2009∼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원장
△ 2010∼2012년 건국대 문화콘텐츠창조위원장
△ 2011년 이화여대 명예교수
△ 2012∼2013년 배재대 석학교수
△ 2012년 세종학당 명예학당장
△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
△ 2021년 금관문화훈장
△ 2022년 2월 26일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