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1:5 액면분할...“단기적으로 주가 모멘텀 강화 요인될 것” - 메리츠증권

입력 2022-03-0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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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3일 F&F에 대해 1:5 액면분할이 단기적으로 주가 모멘텀(동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F&F는 1주당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발행주식수는 기존 766만1415주에서 3830만7075주로 늘어날 예정이다.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신주권상장 예정일은 4월 13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액면분할 건에 대해 “유통주식 수를 늘려 유동성을 확대하고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F&F는 오늘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1:5 액면분할 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F&F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오는 6월 코스피200 정기변경 편입이 예상돼 수급 면에서도 기대요인이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일(2일) 종가 85만7000원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5배 불과하다”라며 “메리츠증권이 제시한 적정주가 140만 원 대비 상승 여력과 비교해 63% 상승 여력이 있다”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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