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달 15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거점 유세에서 지지 연설을 마친 홍준표 선대본 상임고문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윤석열-안철수 단일화와 관련해 "이제 맘 편하게 완승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어찌 됐든 단일화했으니 다행이다'라는 지지자의 관련 게시글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안 후보가 '단일화 결렬'을 선언한 지난 20일, 홍 의원은 "야권 단일화가 무산된 점에 대해 참 유감스럽다"며 "정권교체는 반드시 되어야겠기에 더더욱 유감이다.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남긴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