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현대차가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3.81%(6500원) 오른 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판매 실적 개선세와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공개된 전기차 투자 계획이 상승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인베스터 데이의 내용만으로는 주가 모멘텀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향후 주가는 14개월 만에 상향된 이번 계획들이 얼마나 순조롭게 실행되는지에 연동되면서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러시아 제재에 따른 직간접 영향에 노출되었다는 점이 단기 부담“이라며 ”그러나 현재의 높은 가격에서 계약된 대기수요들이 많다는 점에서 하반기 생산이 정상화되면 큰 폭의 이익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