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2일 댄스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가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임직원 소통 채널인 ‘위톡’에 출연해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리더십 강의를 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모니카는 2일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임직원 소통 채널 ‘위톡’에 출연해 리더십 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사내 경영진이 아닌 외부 인사가 위톡에 출연한 것은 모니카가 처음이다.
그는 댄스스쿨 운영 경험 등을 통해 리더십, 팀원들과 소통하는 법, 팀워크 활성화 방법 등에 관한 생각을 1시간여에 걸쳐 밝혔다.
모니카는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리더의 지원과 결과에 대한 책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실패해도 괜찮으니 무조건 해보자는 주의”라며 “일단 해보고 실패를 하더라도 ‘왜 실패했어?’보다는 ‘아 실패했구나 그럼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성과는 한방에 크게 나오지 않는다”며 “수많은 실패가 쌓여 결과물이 되고 그 실패들이 성공을 위한 발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 사장이 개설한 위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한 시간 동안 실시간 방송과 채팅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소통 채널이다.
삼성전자는 모니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내 경연진과 직원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외부 인사를 위톡에 초빙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