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서 4일 화재가 발생했다. 자포리자/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원전 당국은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러시아군은 유럽 최대 규모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에 미사일을 퍼부었다. 이로 인해 부지 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방사능 유출 우려를 키웠다.
이후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팀은 오전 6시 20분경 화재를 진압했다며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남동부에 위치한 자포리자 원전에는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총 15개의 원자로 가운데 6개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