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런드리고)
최근 아워홈의 크린누리를 인수한 스타트업 런드리고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중인 의식주컴퍼니는 경기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지역은 동탄 신도시, 안양시, 의왕시, 과천시, 군포시 등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서비스 확장이다. 다음 달에는 군포 3공장을 개소하며 지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런드리고는 기존 지역 내 △파주 당하동, 다율동, 문발동 △하남 덕풍동, 신장동, 창우동, 감일동, 감이동 △인천 동구, 중구(영종도 제외), 서구(가좌동, 석남동, 신현동) △광명 하안동, 철산동, 광명동도 신규 서비스 지역에 함께 포함했다.
런드리고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친구 초대 코드에 각 해당 지역의 코드를 입력하면 1만 원 세탁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19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런드리고는 모바일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통해 드라이클리닝, 와이셔츠, 이불, 운동화를 비롯한 생활 빨래를 세탁 후 배송까지 하루 내에 완료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선 서비스와 생활용품 커머스도 운영 중에 있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이번에 넓은 범위의 지역확장으로 대부분의 수도권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