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 미 임상 1상 완료한 후 출시할 것”
아이큐어가 개발한 세계 최초 도네페질 성분 치매 매치제를 올해 3분기 출시할 예정이란 소식에 오름세다.
아이큐어는 8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18.46% 오른 1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큐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월 '도네시브패취'에 대한 약가를 신청했다. 회사는 약가산정이 올 상반기 중으로 협의되고, 3분기 중에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네시브패취는 아이큐어가 개발한 도네페질 성분 치매 패치제로, 매일 복용해야하는 기존 경구 치료제와 달리 일주일에 두 번 파스처럼 부착하면 된다.
출시 후 국내 판매는 셀트리온이 맡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약 특성상 한 곳과 독점계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 국내 판매는 셀트리온과만 거래하기로 했다"며 "내년 중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한 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 임상의 경우 이미 검증돼 시판 중인 경구약을 패치제로 바꿔 출시하는 만큼 1상만 통과하면 바로 시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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