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양자암호 등 ‘5대 메가테크’를 육성하겠다는 정책공약 기대감에 코위버가 상승세다.
코위버는 LG유플러스,크립토랩과 광전송장비(ROADM)에 장착되는 양자내성암호 암호화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올해부터 상용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
14일 오전 11시 26분 현재 코위버는 전일대비 370원(4.46%) 상승한 867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원전에 이어 ‘5대 메가테크’ 관련주 등 윤석열 당선인 정책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대 메가테크’는 윤석열 당선인이 후보시절 정책공약집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로봇, 양자(퀀텀), 탄소중립, 항공우주, 바이오헬스를 규정하고 이를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LG유플러스는 코위버와 개발한 광전송장비(ROADM)에 장착되는 양자내성암호 암호화 모듈을 이르면 올해부터 기업용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윤 당선인의 양자 육성 정책까지 더해질 경우 양자암호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동형암호 스타트업 ‘크립토랩’이 자체 개발한 4세대 동형암호 프로그램 ‘혜안’을 IBM의
AI SW ‘HE레이어스’에 탑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도 코위버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코위버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광전송장비(ROADM)에 장착되는 양자내성암호 암호화 모듈 공동개발사가 크립토랩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