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코로나 병세 악화로 일정 취소

입력 2022-03-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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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화상을 통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코로나19 증세 악화로 오후 일정을 취소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밤 KBS '더라이브'에 화상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 일정도 취소됐다.

신현영 비대위 대변인은 "박지현 위원장은 코로나 확진상태로 호흡곤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된 박 위원장은 오는 17일까지 자택에서 격리하며 치료받다가 18일부터는 대면 회의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지난 14일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는 화상 참석으로 대신했다.

박 위원장은 이른바 'n번방 사건'을 처음 공론화한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으로,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성폭력근절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2030 여성 표심을 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재명 상임고문의 추천 등으로 민주당 공동 비대위원장에 인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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