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2020년 대비 81% 증가한 116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6일 증권업권에 따르면 한양증권이 영업이익으로 1000억 원을 넘은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은 8742억 원, 794억 원으로 각각 83%, 73% 늘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호실적은 적절한 시장 대응과 리스크 관리 덕분”이라며 “변동성 장세에도 영업수익이 자기매매 부문에서 93%, 기업금융(IB) 부문에서 77%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