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코로나 확진. (뉴시스)
방송인 박경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박경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경림은 이날 오후 스케줄을 마친 뒤 병원에서 진행된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박경림은 이날 오전 영화 ‘스텔라’ 제작발표회 진행을 위해 자가검진키트를 진행했고 음성을 확인했다. 이후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했으나 감기 기운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경림은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상태로, 현재 감기 기운 외에는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림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허성태, 손호준, 이규형 역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역시 코로나 비상을 피해 갈 수 없었다. 16일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2만 1328명을 넘어 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