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출처=문준영SNS)
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가운데 공갈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일 문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면목이 없다. 조사 끝나기 전까진 묵비권 행사하겠으며, 조사 성실히 받도록 하겠다”라며 “경찰 조사에서 모든 진실을 다 밝혀내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문준영은 “신고자 87년생 차주. 실명 거론은 안 하겠다. 당신 말대로 공갈협박한 건 인정하자”라는 내용의 글이 담긴 이미지도 함께 올렸다. 그러면서 “돈 안 줘서 신고했고 허위사실로 보도했고, 방송했다”라며 공갈 협박당했음을 알렸다.
문준영은 “제가 지은 잘못에 대해서는 두 번 다신 감정이 태도가 되는 모습이 없도록 지속해서 경각심을 갖고 반성하고 백번이고 천 번이고 계속 회개하도록 하겠다”라며 “연예인, 공인이라는 약점을 잡아서는 두 번 다신 저 같은 경우는 없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쁜 것만 회자되고 좋은 건 묻혀버리는 세상에 살고 있다. 사람은 거짓말해도 돈은 거짓말 안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준영은 지난 7일 문준영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6일 오전 1시 46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문준영은 지난 2018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