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평택시의 수소 모빌리티 특구 수혜 기대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32분 기준 현대글로비스는 전일 종가 대비 1.08%(2000원) 높은 1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평택시는 현대글로비스 등과 함께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트럭을 활용, 수소 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실도로 시범 운행을 진행한다. 또한 시범 운행은 평택항과 현대차?기아 생산공장 일대에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차량 성능, 편의성, 경제성 등을 검증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부터 매년 20% 이상씩 성장해 오는 2024년까지 1조30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지웅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그룹사 수직계열화 효과와 더불어 중고차 수출에 따른 물류사업 외형 확대 등 구조적 수혜가 예상된다”라며 “오는 2023년부터 이익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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