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오미크론 의심된다면...챙겨야 할 상비약 정리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20일째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23일에는 총 39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현재. 직접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확진자들은 약국 또는 비대면 진료로 약을 먹는 ‘재택치료’ 또는 ‘자가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택 치료 시 증상에 따라 맞는 제품을 복용해야 더 빠르게 완치될 수 있겠죠? 증상별 치료 약을 살펴봅시다.
두통과 근육통에는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애드빌(이부프로펜)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이 있을 때는 약국에서 처방받은 콧물약 또는 코푸 시럽이 가장 효과적이죠.
흔히 빨간약으로 알려진 ‘포비돈’이 인후통 치료에 좋은데요. 최근 프랑스와 일본 연구진이 물에 희석한 포비돈으로 목을 헹굴 시 코로나 바이러스 양이 감소한다는 내용을 확인했죠.
사용 시 포비돈 요오드를 물과 1:10 비율로 희석해 씻으면 됩니다. 포비돈에 거부감이 들 때 구강청결제 또는 소금물을 활용해 목을 헹구는 것도 좋은데요. 1일 2회 정도가 적당하죠.
다만, 약을 먹어도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나타날 시 곧장 병원으로 가서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오미크론 증상별 효과적인 복용법을 활용해 가뿐하게 털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