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CI. (사진제공=넥슨게임즈)
넷게임즈와 넥슨지티는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법인 ‘넥슨게임즈’로 정식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합병에 따라 넥슨게임즈는 임직원 1000여명의 대형 게임 개발사로 출범한다. 넥슨게임즈는 앞으로 기존 넷게임즈 및 넥슨지티가 보유한 개발역량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계회기다. 또 기존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각기 운영하던 IT인프라를 공유하고 시설 및 R&D 투자를 일원화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넥슨게임즈는 서비스 17년차에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FPS 게임 ‘서든어택’과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모바일 MMORPG ‘V4’ 등 라이브게임의 안정적 개발에 더해 향후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넥슨게임즈의 가장 큰 자산은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수준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개발자들”이라며 “기존 양 조직의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양질의 신작 개발에 매진하고, 플랫폼과 장르의 확장을 통해 국내 대표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