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1일 코스닥 시장에선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광림(30.00%), 나노스(29.76%), 아이오케이(29.96%)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쌍방울그룹은 1일 “그룹의 특장차 제조회사인 광림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쌍용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방울그룹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무산 소식이 전해진 이후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인수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쌍방울그룹은 광림을 중심으로 그룹의 다른 상장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에 나설 계획이다. 광림 외에 엔터테인먼트회사 아이오케이와 광학부품 제조사 나노스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따르면 쌍방울그룹은 이날 오후 에디슨 관계자와 만나 쌍용차 인수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대신밸런스제8호스팩은 피부미용 기기업체 원텍의 상장예비심사 승인 소식에 29.93%(1055원) 올라 4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신밸런스제8호스팩은 코넥스 상장사 원텍과 스팩 합병을 앞두고 있는데, 전날 한국거래소는 원텍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리더스코스메틱(29.95%), 아이에스이커머스(29.97%)도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