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ㆍ리조트, 프리미엄 HMR 시장 진출

입력 2022-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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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내놓은 트러플풍기 화덕피자 HMR 제품(자료제공=파라다이스호텔&리조트)

파라다이스의 대표 호텔과 리조트가 프리미엄 HMR(가정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5일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는 주요 레스토랑의 총 8가지 요리를 간편식 형태로 첫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HMR 제품은 파라다이스시티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중식당 ‘남풍’의 인기 메뉴로 구성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의 50년 식음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 십 년 경력을 보유한 각 레스토랑의 대표 셰프들이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맛 그대로를 편리한 간편식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라스칼라’가 개발한 HMR 제품은 '볼로네제 딸리아뗄레 파스타', '트러플 타야린 파스타' 등 파스타 2종과 '트러플풍기 화덕피자', '마르게리타 화덕피자', '콰트로치즈 화덕피자', 등 피자 3종이다. 이탈리아 유명 레스토랑에 몸담았던 이탈리안 체카토 총괄 수석 셰프가 개발에 직접 참여해 이탈리아의 맛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메뉴로 탄생했다. 특히 파스타 2종은 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소스와 부드럽고 쫄깃한 생면의 조화가 일품이다. 피자 3종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공수한 재료로 반죽한 피자 도우를 48시간 숙성해 사용해 이탈리아 정통 화덕 피자 맛을 느낄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남풍’은 '팔진해물탕면', '사천짜장면', '육즙과일탕수육' 등 총 3가지 HMR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과 중국 본토에서 30여 년 경력을 쌓은 중식 부문 최고 권위자 전석수 총괄 수석 셰프의 손길을 거쳐 품격 있는 중식 다이닝 간편식으로 개발됐다. 특히 면 요리 2종은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깊은 맛의 소스와 쫄깃한 생면이 잘 어우러져 차원이 다른 중식 특제 면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의 HMR 제품 8종은 이날부터 현대백화점 온라인 식품 쇼핑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HMR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소비자들에게 파라다이스의 50년 식음 노하우가 담긴 다양하고 특별한 식(食)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HMR 시장에 도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다채로운 호텔 미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유통 채널도 온라인 식품몰, 홈쇼핑 등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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