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할 거란 증권가 예상에 장 중 강세다.
6일 오후 2시 49분 기준 기아는 전날 대비 4.07%(3000원) 오른 7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지웅 디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올해 1분기 판매실적 호조세를 통해 강력한 실적 모멘텀 발현이 기대된다”며 “1분기 매출액 18조3000억 원, 영업이익 324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0.2%, 23.0% 상승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올해 미국 내구성평가(VDS)에서 전체 브랜드 중 1위에 등극했고, EV6는 유럽연합 올해의 차에 선정 됐다”며 “제품 경쟁력 개선에 따라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상승 및 브랜드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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