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동복지시설에 3년간 총액 3억 원 기부

입력 2022-04-07 10:45수정 2022-04-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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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대한본영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구세군대한본영에서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3년간 1억 원씩 기부금을 후원해 매년 100명의 아이에게 디지털 시대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코딩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한다.

이번 ‘동행’ 프로젝트는 지난해 아동복지시설에 교육용 노트북 지원의 연장선으로 단순 물품 지원을 너머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신한은행은 "평소 취약계층을 위해 진정성 있는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진옥동 은행장의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전국아동복지시설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축하선물(학용품 세트)을 지원해 왔다. 작년에는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차량지원과 결식아동을 위한 밀키트 지원 등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지원과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장기지원 방식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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