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직구온(ON)데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직구온데이’는 올해 2월부터 매달 진행하는 해외직구 할인 행사로 이번이 세 번째다. 행사기간 300여개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행사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온에 따르면 ‘직구온데이’ 행사 효과로 해외직구 카테고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실제 지난 직구온데이 행사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10배 가량 늘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 1~3월 해외직구 매출은 전년대비 약 50% 상승했다. 또한 기존 명품, 가전, 육아 등 인기 상품군에 집중돼 있던 해외직구 매출이 스포츠·레저, 생활용품, 홈인테리어 등 모든 상품군에서 크게 늘면서 전체 해외직구 카테고리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봄 맞이 건강과 스포츠’를 주제로 정해 기존 인기 상품에 더해 건강기능식품과 운동기구, 스포츠 의류 등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중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등 최대 20% 할인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만날 수 있다.
오는 9일 ‘나이키·아디다스·뉴발란스 2022년 봄 신상 운동화 모음전’을 열어 운동화 제품을 6만 7000원대에 판매한다. 지난 직구온데이 행사에서 준비 수량이 완판됐던 건강기능식품 ‘오쏘몰 이뮨 드링크(30일분·1+1)’도 11만 8000원대에 선보인다.
이어 10일에는 ‘센트롬·커클랜드·자로우 건강기능식품 모음전’을 진행해 2만원대부터 판매하고, 봄 맞이 다이어트를 위한 홈트레이닝 용품으로 ‘샤오미 접이식 워킹패드 A1 PRO(화이트)’를 33만 5000원대에 내놓는다. 이 외에도 구찌, 프라다 등의 명품을 비롯해 가전,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지윤수 롯데온 해외직구MD(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상품뿐만 아니라 봄 시즌에 맞춰 ‘건강과 스포츠’를 테마로 운동화, 운동기구 등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해외직구로 봄 맞이 건강관리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