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경북 영양군 일월면 칠성리에서 9일 오후 4시 20분께 산불이 발생해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10대(산림청 8대, 소방 2대)와 장비 14대(산불지휘·진화차 5대, 소방차 9대), 산불진화대원 120명을 투입해 오후 6시께 산불을 진화했다.
산림청 조사감식반은 산불 피해 면적과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임상성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국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