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11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극장, 투자배급, 제작, 수입, 독립예술영화계 등 한국 영화산업 플레이어를 패널로 모아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간 겪은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영진위 김선아 부위원장, 최낙용 위원이 각각 1, 2부의 좌장을 맡는다.
1부 발제는 영화산업 수익성 악화와 위기 극복 방안을 주제로 이화배 스튜디오디에이치엘 이사가 맡는다. 김재민 NEW 영화사업부 대표, 조영용 CJ ENM 영화콘텐츠사업국 국장, 김무성 롯데컬처웍스 상무,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 담당, 관신애 바른손 E&A 대표, 김동현 메리크리스마스 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2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독립‧예술영화의 현안을 점검하는 원승환 인디스페이스 관장의 발제로 시작한다. 유현택 그린나래미디어 대표, 김일권 시네마달 대표, 장건재 모쿠슈라 감독, 박채은 독립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영진위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중계돼 누구든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