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
‘TNFD’는 기업들의 활동이 생물 다양성 감소와 생태계 파괴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변화를 통해 자연과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자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이다. 유엔과 ‘세계자연기금 (WWF)’의 주도로 작년 6월 출범됐다. 현재 씨티, 블랙록 등 약 35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ESG 전략 수립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사회와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차별화된 ESG 리더십을 확보해 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자연 및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금융기관 최초로 ‘기업과 생물 다양성 플랫폼(BNBP)’ 이니셔티브에 가입했고, 2018년부터 ‘KB국민의 맑은하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몽골에 방풍림 2만6000주, 유실수 2만4000주를 심어 숲을 조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