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제작진 “LG디스플레이 OLED, 제작자의 꿈 완벽 실현”

입력 2022-04-21 13:4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OLED TV 통해 스타워즈 신작 드라마 ‘북 오브 보바 펫’ 공개
"원작 영상미 정확히 구현"…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홍보영상

▲미국 스타워즈 신작 드라마 '북 오브 보바 펫' 제작진이 OLED TV(우측 제품)로 후반 편집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LG디스플레이)

미국 스타워즈 제작진이 LG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최적의 영상 전문가용 디스플레이로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월트 디즈니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신작 드라마인 ‘북 오브 보바 펫'(The Book of Boba Fett) 공개에 맞춰 OLED TV의 우수한 화질을 부각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이날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루카스필름은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 같은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확한 화질을 구현하는 OLED TV를 전 세계 스튜디오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루카스필름 수석 컬러리스트 예룬 슐테는 “OLED TV는 버추얼 프로덕션과 촬영, 시각효과 작업, 후반 편집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콘텐츠 제작 과정에 깊숙이 연동되어 있다”며 “OLED TV는 제작자의 꿈을 완벽하게 실현하는 디스플레이”라고 호평했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마블, 픽사, 루카스필름 등 월트 디즈니 산하의 세계적 영화 제작사들은 수년 전부터 편집 작업에 OLED TV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색 보정과 컴퓨터 그래픽 비중이 높은 후반 편집 작업은 정확한 색감의 이미지를 표현해야 하는 만큼 디스플레이의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최고 수준의 색 충실도, 무한대의 명암비, 넓은 시야각으로 원작의 영상미를 왜곡이나 과장 없이 정확히 구현해 영상 전문가용 디스플레이로도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루카스필름 산하의 특수효과 전문기업 ‘ILM’과 공동으로 신작 드라마 주인공이 등장하는 30초 분량의 OLED TV 홍보 영상을 제작해 다음 달 20일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LG전자 전광판을 통해 선보인다. 주인공 ‘보바 펫’이 타임스퀘어를 내려다보는 장면과 시청자가 드라마를 감상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지금 OLED TV로 즐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착시 현상으로 입체감을 구현하는 아나모픽 기법을 적용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0년 월트 디즈니 자회사인 ‘디즈니 스튜디오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OLED를 활용한 기술 협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