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의 모회사 룽투게임이 21일 중국 현지에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룽투코리아가 강세다.
룽투코리아는 21일 오후 2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52%(930원) 오른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룽투코리아의 자회사 란투게임즈가 개발하고 모회사 룽투게임에서 서비스하는 ‘신의 시야’(중국 서비스명 ‘테라 클래식’)의 21일 중국 출시에 따른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19, 20일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6.73%(500원) 오른 7930원에 거래를 마쳤고 지난 20일에는 전일보다 1.77%(140원) 오른 807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국내 외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 전문 기업인 룽투코리아는 ‘검과마법 for Kakao’와 ‘열혈강호 for Kakao’등을 주요 게임으로 서비스 중이다.
룽투코리아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0% 넘게 상승세를 보이는 건 이달 들어서 네 번째다.
지난 8일 룽투코리아는 P2E(플레이투언) 신작 게임 ‘열혈강호 글로벌’이 출시 1주일 만에 동시 접속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서버를 약 100개까지 확보했으며 지속적인 서버 확장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의 영향으로 룽투코리아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9.86%(174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